(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는 지난 6월 11일 송영만 도의원(더민주, 오산1)과 김옥주 상담관, 관내 5개 고등학교(성호고, 오산고, 운암고, 운천고) 운영위원장 등 6명이 한자리에 모여 오산지역의 교육여건과 현황,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학교 운영위원장들은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의 소통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재원부족으로 투자하지 못한 학교시설 환경개선, 진로탐색 기회의 다양화, 학교운영의 민주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여건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송영만 도의원은 “운영위원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특히 자신의 적성과 취미에 따라 선택 가능한 현실적인 진로 및 적성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정책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하였고 “앞으로도 오산상담소를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을 강화하여 도민의 친근한 행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오산상담소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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