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용 기자) 마산세무서는 6월 12일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식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등 40여 명의 초청인사가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치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차질 없이 준공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보다 나은 납세 서비스 제공 기반이 마련된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기영 마산세무서장은 인사말에서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으로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지원하고, 공정한 세정을 펼쳐 명품세무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산세무서 신청사는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전면 유리창 구조, 태양광 발전시설 등 친환경 건물로 지어졌으며, 지역 작가의 미술작품 전시, 마산의 역사를 담은 벽화 설치(구내식당), 바다가 보이는 체력단련실 등 납세자와 직원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게 눈에 뛰였다.

또한, 방문민원센터를 1층에 설치해 한 곳에서 민원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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