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 표창 수여식 /수원남부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는 사회질서유지에 공헌한 시민에게 표창 및 보상금 수여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원남부경찰서는 6월 5일(수) 오전 서장실에서 공동체 치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 2명을 대상으로 서장 표창과 보상금을 지급하고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우리 동네 시민경찰'은 각종 범인검거에 공헌하였거나 사고예방 등 사회질서유지에 협조한 시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체감안전도 향상을 도모하는 경기남부청의 중점시책이다.

이번에 선정 된 A씨는 지난 달 14일(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길거리에서 나체 상태로 배회하며 시민들을 불안하게 한 피의자를 검거하여 경찰에 신병을 인계해준 공로를 인정해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발탁했다.

B씨는 지난 22일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중심상가 내 금은방에서 고액의 보석을 판매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신고함으로써 수백만 원 상당의피해품을 회수하고 피의자 4명을 검거하는데 공헌했다.

박형길 서장은 이번에 선정된 시민경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표창수여와 함께 미니어처 형식으로 제작된 경찰 흉장 뱃지를 전달했다.

함편 박 서장은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는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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