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署, 가정폭력 예방 연합캠페인

대구북부署, 가정폭력 예방 연합캠페인

(박영규 기자) 대구북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6월 3일 오후 14시 이마트 칠성점 앞 야외무대에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북구청, 산격종합사회복지관,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영남가정폭력상담소, 대구준법지원센터와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폭력 없는 행복한 가정, 서명으로 약속해요.’라는 주제의 서명 운동과 가정폭력의 주체·장소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가정폭력 예방에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지, 홍보용품 등을 배부하며 가정폭력은 명백한 범죄임을 강조하여 가정폭력이 의심되거나 발생할 경우 신고 방법, 가정폭력 사건 처리 절차 및 상담소 연계를 안내하였다.

또한 은폐되기 쉬운 아동·노인학대의 유형을 설명하고 주변에 학대의 징후가 발견 될 경우 적극적으로 112 신고 할 것을 홍보하였다.

연합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으로 가정폭력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남원署, 교통안전 ‘더하고 빼고’ 캠페인 활동

남원署, 교통안전 ‘더하고 빼고’ 캠페인 활동

(김동주 기자) 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가 전북지방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4대 교통안전 “더하고(+) 빼고(-) 캠페인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하고 빼고는 안전띠-안전모는 더하고, 과속-음주운전은 근절하여 빼자는 뜻으로, 교통사고 다발구역에 플래카드 게첩 및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또 행락철을 맞아 차량 통행량이 증가추세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안전띠, 안전모, 과속, 음주운전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박노근 경비교통과장은 “교통사고예방 및 질서 확보에 있어 우리 모두 단속 전 안전운전 동참 분위기에 협조 바라며, 교통이 안전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교통안전캠페인 및 교육과 더불어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완도해경, 중리 해수욕장 선박 화재 진압

(오길남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6월 3일 완도군 보길도 중리 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선박에 화재가 발생하여 진화하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낮 12시경 D호(9.77톤, 완도선적,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1명) 선장 김모씨(38세, 남)가 본인소유 양식장으로 이동 중 엔진에 이상을 느껴 정지 후 기관실 이상 유무를 확인했고 이상 없어 재시동 하였으나, 배터리 쪽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가까운 곳에 있는 작은 선박에 피신하고 119 경유 완도해경상황실에 신고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 2척, 구조정 2척, 구조대를 급파하였고 신고접수 9분 만에 현장 도착, 해상에서 소화기구로 진화가 어려워 인근어선이 가까운 방파제로 예인 후 119소방차량 2대가 동원돼 합동으로 약 43분간의 작업으로 진화 완료되었다.

선박에 적재되어 있던 기름은 해상으로 유출되지 않았으며, 완도해경 방제정과 국민방제대가 기름 이적작업을 실시하고 환경관리공단에서 폐수를 약 8톤정도 수거 할 계획이며 선박의 조타실과 기관실 대부분이 불에 탔다.


목포해경, 관광 유람선 긴급 점검

(이원용 기자) 목포해경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로 다수의 인명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관내 유람선 긴급 지도점검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5월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로 자국민이 사망과 실종되는 사고 관련 관내 유람선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해경은 이번 헝가리 유람선 사고는 악천후에 무리하게 운행을 한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보고, 선장과 선원을 대상으로 기상 악화시 출항금지, 선원대상 안전교육, 구명조끼 구비여부, 구명부환, 소화기, 선박 직원의 면허소지, 구명동의 착용법 등 게시부착물을 점검했다.

한편, 유람선은 목포관내 스타마리너호 1척, 흑산도1척, 홍도 7척 등 총 9척이 운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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