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

경남경찰 직원들이 마늘 수확 돕기에 나섰다.

경남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6월 3일(월) 농번기 인력난으로 허덕이는 경남 함안군 칠북면 소재 이령마을을 찾아 마늘 수확 일손 돕기에 힘을 쏟았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남지방경찰청 소속 직원 27여 명이 동참하여 농민의 고령화와 인력 수급의 어려움으로 농촌 일손돕기 지원이 절실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인근 마늘 재배 마을을 지원하기로 마음을 모은 것이다.

김창룡 경남청장은 이번 마늘 수확 봉사와 관련하여 “인력난이 심각한 농가들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현재 지자체·농협에서도 돕고는 있지만 지원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 우리 경찰에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다양한 방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농촌봉사·헌혈운동·청소년 장학금지원·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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