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署-직지사, 템플스테이 상호교류 협약

경찰관 스트레스 완화 힐링캠프 운영 등 지원

김천서

(최규목 기자) 김천경찰서(서장 임경우)가 직지사(주지 법보)와 5월 30일 직지사 템플스테이관에서 경찰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MOU체결로 전국 경찰관서 직원들의 입장료 할인과 템플스테이를 통해 마음건강증진프로그램 힐링캠프를 운영하여 트라우마 등 체계적인 회복지원에 나선다.

김천경찰서는 30일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와 입장료 할인 및 템플스테이를 활용한 경찰관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천서는 트라우마 위험 등으로 사고률이 높은 특수직 공무원으로 건강한 치안역량 유지하고, 각종 사건·사고현장에서 활동하다가 신체·정신적으로 상처 입은 직원들의 회복지원을 위해 앞으로 마음 건강증진프로그램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반응 좋으면 장기적으로 청소년선도프로그램 등과도 연계도 검토 할 계획이다.


고령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

고령소방서는 기산마을을 2019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는 행사를 가졌다.

(손정석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5월 31일 기산마을(성산면 기족리)을 2019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는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기산마을은 116가구 207명이 거주 중에 있다. ㈜성윤에서 500만원 상당의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박정현 도의원을 비롯하여 최유승 ㈜성윤 대표, 최영철 성산면장, 유병옥 마을이장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소방서는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써 주민들의 자율안전문화 정착을 지원하고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화재예방시스템을 구축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안전마을 행사를 매년 진행 중이다.

주요 행사내용으로 ▶명예119소방관 위촉 및 안전마을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 ▶소화기 및 감지기 사용법 교육 ▶세대별 소화기 배부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등이다.


부산해경,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강화

(백규용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6월 1일부터 9월까지 수상레저활동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 부산해경서 관내 레저사고는 총 71건으로 그 중 27건(38%)이 수상레저 성수기인 6월에서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사고 원인으로는 기관정비 불량, 운항부주의 등 활동자의 안전 의식 부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이번 성수기 안전관리 대책으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프로그램 운영 ▲수상레저 안전문화 리더 그룹 회원 등을 통한 안전의식 확산운동 및 안전스티커 등 홍보컨텐츠 배포 ▲주요 활동지와 사고 위험지역에 파출소와 경비함정을 동원한 예방활동 강화 ▲레저사업장 안전시설 지도점검 및 개선 등이다

 


김홍희 남해해경청장, 유람선 안전관리 확인 점검

(백규용 기자) 김홍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5월 31일 오후 자갈치 유선장(부산시 중구 소재)을 찾아 유람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선장과 사업자들에게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김홍희 남해해경청장은 유람선인 자갈치크루즈호 선장과 사업자를 만나 안전운항을 당부하고 특히 영업구역인 부산항 일대는 선박의 통항이 빈번한 만큼 주변을 잘 확인하고 운항해 경미한 사고라도 발생치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자갈치크루즈호에 승선해 구명조끼와 구명뗏목 등 구명설비의 비치 및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출항 전 승객들에게 ‘구명조끼 입는 법’ 등 안전에 관한 사항을 영상상영이나 방송 또는 직접 시연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해 사고발생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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