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11개 기관 지역 교통안전협의체 협약식 체결

▲광산구는 ‘지역 교통안전협의체 협약식’을 열었다.

 

(오희근 기자) 28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광산경찰서를 비롯한 11개 교통안전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구청에서 ‘지역 교통안전협의체 협약식’을 열고, 교통사고 예방과 줄이기를 위해 사례전파와 사고다발지점 정보 공유 등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협약단체들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친절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동으로 범시민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열기로 했다.


진도군,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특별단속 실시

 

(조승원 기자) 진도군이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단속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5월 초부터 7월 양귀비 개화‧대마 수확시기에 맞춰 마약류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양귀비‧대마의 밀경작, 밀매 등 공급사범을 집중 단속해 마약 공급원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단속반을 운영한다.

단속반은 진도군 보건소 예방의약담당 3명으로 구성돼 상시 운영하며, 합동단속반은 진도군 보건소 2명과 해남지청 2명으로 1개반 4명으로 구성돼 6월 중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중점 단속 지역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취약지역인 도서지역뿐만 아니라 단속을 피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가정텃밭, 정원 등을 이용한 밀경작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관상용으로 양귀비 조성공원이나 농원, 소량 재배하는 것까지 속속들이 단속할 계획이다.

양귀비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어떠한 목적으로도 재배할 수 없으며, 대마의 경우 관할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은 자 외에는 재배할 수 없고 위반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무안군,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임준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없는 건강한 무안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4일 보건소 2층 그린건강체험관에서 사회복지시설 급식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 관리대상에서 제외된 50인 미만의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 식중독의 이해 ▲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 ▲ 식재료 구입 단계부터 조리·제공까지 단계별 위생관리요령과 식품안전관리방법 ▲식재료 검수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 실천 운동’과 더불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식중독 3대 요령’을 강조하며 식중독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무안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시설에서도 적극 양파요리를 제공하여 양파소비 촉진에 적극 실천하여 주길 당부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및 급식종사자에게 코스모스 씨앗과 백일홍 꽃모종을 배부하여 사회복지시설 주변에 심도록 안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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