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매니페스토 실천교육’ 개최

(맹환금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7일 치매안심센터 대회의실에서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약이행평가위원, 공약담당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매니페스토 마인드를 높이고 공약실천을 위한 역량강화를 통해 민선7기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민선7기 동구는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를 미래비전으로 ▲일자리 민생경제 ▲도시환경 ▲마을복지 ▲생활문화예술 ▲자치공동체 등 5대 분야 42개 공약사업을 중점추진 중이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강의에서는 ‘민선7기 광주동구 로컬매니페스토‘라는 주제로 ▲착한 성장사회와 가치행정 ▲매니페스토 운동과 민주주의 ▲성공적 공약실천을 위한 전략 ▲정책운영 방향설정을 위한 제언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

(오길남 기자) 완도군이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는‘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에 대해 신청 기간 및 신혼부부의 자격 등을 변경하여 추진한다.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은 전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 가정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등 대출 심사를 통과하여 2019년도에 도내 신규 주택을 구입한 자에게 주택 구입비용의 대출 이자액을 월 최고 15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신청 자격은 가구 구성원 모두 전남에 주소를 두고, 만 49세 이하의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미성년 3자녀(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31일(사업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 성료

 

(이대중 기자) 영암군은 26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삼호읍 농어촌복합체육관 및 시설 내 잔디구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새터민,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영암군이 후원하고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목포·영암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남도소리터의 국악 및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통 모자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기념식이 진행되었으며,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등 12팀이 참가한 축구경기에서는 각국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자국의 자부심을 가지고 승리를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부대행사로 전통음식·다문화음식 부스를 운영해 각국의 음식들을 나누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랬으며,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연날리기 체험 및 외국인 장기자랑 등을 진행했다.


여수시, 시민옴부즈만 2명 모집

(최병희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옴부즈만 2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17년 8월 출범한 제1기 시민옴브즈만의 임기가 2019년 7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부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있거나 있었던 자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자 ▲4급 이상 공무원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자 ▲건축사‧세무사‧공인회계사‧기술사‧변리사의 자격을 소지하고 해당 직종에서 5년 이상 있거나 있었던 자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 자로서 사회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다.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해당하는 결격사유가 있는 자나 정당의 당원 등은 제외된다.

옴부즈만은 주민의 권익 보호․구제와 관련된 사항과 민원(고충민원 및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등을 포함)에 대한 조사․처리 업무를 맡는다. 여수시장과 여수시의회가 위임‧의뢰하는 사안과 주민 권익증진을 위한 각종 활동 등도 수행한다.

비상임 명예직으로서 주 4일 근무하며, 5급 공무원 15호봉 연봉의 50% 상당을 활동수당으로 지급받는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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