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기자)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혁신적인 창업 모델 발굴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50+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창업과 일 모델을 제시하는 ‘없던창업프로젝트’를 마련하고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없던창업프로젝트’는중장년 창업의 실패 위험을 줄이고 창업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혁신적인 창업과 일 모델을 제시하는 시리즈형 프로젝트다.

29일(수)에는 ‘없던창업프로젝트’의 첫 번째 테마인 ‘공유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업체의 창업 모델과 플랫폼 정보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서울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일정을 비롯한 상세정보는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없던창업프로젝트는 50+세대가 비자발적이고 준비되지 않은 창업에 무분별하게 도전하지 않도록 다양한 창업 모델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초기 부담이 적은 공유경제를 바탕으로 한 창업은 50+세대가 눈여겨볼 분야다”라며 “이번 행사가 50+세대의 혁신적인 일·창업 모델 확산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기존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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