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기자) 화성시는 지난 24일 팔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5명의 운영위원에 대한 ‘제1호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민·관 합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운영위원 위촉에 이어 치매안심마을 운영방안에 대해 소개됐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2020년까지 공공 및 민간부문으로 구성된 15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게 되며, 위원장에는 화성시보건소장이, 공공부분에는 팔탄파출소장, 향남119안전센터장, 팔탄우체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민간부문에는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재가노인기관 대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부 팔탄분회장, 노인대학 학장, 노하2리장, 노하3리장, 관내 생활서비스군 대표, 치매환자 가족대표 등이 연 4회 운영위원회를 통한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자원을 연계한다.

현재 화성시 2019년도 치매안심마을은 만 60세 이상 노인인구 각 35%, 43%인 등 팔탄면 노하2리, 노하3리가 선정됐으며, 치매 친화적 조성, 치매예방 ‘기억청춘학교’운영, 치매위험군 사례관리, 실종예방서비스 방문등록, 60세 이상 주민 치매 전수조사 등이 계획돼 있다.

화성시 진안동, 갓 구운 빵 배달하며 어르신 안전 살핀다.

화성시 진안동은 24일 지역 내 은둔형 1인 가구를 방문해 갓 구운 빵을 전달함으로써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진心안心빵 나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여성기술교육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진안동장을 비롯한 경기남부지부장, 진안동협의체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진안동 독거어르신, 알콜중독자, 1인 장년가구, 요금체납가구 등 은둔형 1인 가구에 대해 사회복귀대상자(예비 출소자)들이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빵을 월 1회 기부 받아 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맞춤형 복지팀이 전달하며, 비정기적으로 밑반찬도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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