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서울시

(박진우 기자) 서울시가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가 주소지인 초등학생 및 가족이며, 프로그램은 6.15.(토), 6.22.(토) 오전(10시~12시), 오후(14시~16시) 하루 2회씩 회당 50명(총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가비용은 없다.
상해보험 가입 후 참여 가능하며, 초등학생이 주된 교육 대상임(초등학생 형제, 자매를 동반한 유치원생은 참여 가능)

참여자들은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학습 ▴새싹인삼 심기 ▴곤충 및 자생화 관찰 ▴토피어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5월 29일(수) 11시부터 모집 완료시까지이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하기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6959-9353)으로 하면 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조상태 소장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풀잎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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