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동부청사에서 김남일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포항의료원장, 독도재단 사무총장, 환동해산업연구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동해안에 새바람을 불어 넣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간부회의에서 종합민원 처리계획,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대책, 수중글라이더 부품소재 기술개발 추진, 사용 후 핵연료 현황 및 대책, 중저준위 방폐물 현황 및 대책, 국가위기 대응연습, 대게․붉은대게 포획 금지기간 도래에 따른 대책, 제24회 바다의 날 행사 개최 등 환동해지역본부의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대책을 강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지사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동부청사에서 모든 민원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모든 민원을 원스톱 처리하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l와 함께, “해양시대를 열지 않고 5만불 시대 달성은 어렵다”고 전제한 뒤 “동부청사가 해양의 시대를 여는 컨트롤타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첨병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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