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발전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행했다.

(이만복 기자) 영흥발전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흥면 내 효(孝)사상의 발전과 계승을 위하여 ‘영흥효행장학금’ 시상, ‘효(孝) 콘서트’ 상연,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였다.

먼저 지난 5월 21일(화) 영흥 에너지파크 세미나실에서 시행된 ‘영흥효행장학금’ 시상식에서는 김택선 옹진군의원, 영흥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효를 실천하는 지역 내 효자·효부 19명(일반부문 11명, 학생부문 8명)을 초청하여 ‘영흥효행장학금’ 시상과 함께 총 1,02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였다.

같은 날 저녁, 에너지파크 하모니 홀에서 영흥면 어르신들을 위한 ‘가정의 달 효(孝)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이 존재하는 영흥도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이번 콘서트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두리, 김양 뿐 아니라 인기 트롯가수 박현빈이 출연하였고, 약 500여명의 관객이 하모니홀을 가득 채울만큼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에 앞서 영흥발전본부는 5월 8일(수) 각 마을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에 약 3,600만원 상당의 식사 및 기념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화합과 부모공경의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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