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플라스틱 다이어트 ‘노플’

(신하식 기자) 도봉구는 2019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서 도봉환경교실 ‘플라스틱 다이어트 노플(No Plastic)'이 선정되어 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했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문화·복지·인권·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벌이는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의 공익적 효과를 높이고 민간단체의 역량강화를 꾀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도봉구의 ‘플라스틱 다이어트, 노플’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주민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실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 진행에 앞서 ‘찾아가는 노플교실’을 진행할 도봉환경교실 자연해설단 중 플라스틱 문제와 관련해 각별한 관심이 있는 단원 25명에 대해 노플가이드 양성과정을 마쳤다.

환경 및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노플가이드는 직접 교육기관(초등학교)으로 찾아가는 ▲오~노! 플라스틱 ▲플라스틱 없데이(DAY) 활동지, 보드게임 등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교육으로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대상은 동북5구(도봉, 강북, 노원, 중랑, 성북)에 소재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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