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인천 남동구는 오는 23일 지역 내 아파트로 찾아가는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마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는 공동주택의 건전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서로 소통하고 함께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해 이웃 간의 단절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공연대상은 아파트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했으며 음악회는 이달 23일 오후 4시 구월롯데캐슬골드아파트, 6월 서창LH3단지 청아안아파트, 10월 에코메트로 11단지에서 각각 개최한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남동구가 처음이다.

행사에선 클래식, 뮤지컬,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품격 있는 다양한 장르 공연과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주민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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