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 기자) (사)경북PRIDE상품CEO협회(회장 곽성근, 이하 CEO협회)는 5월 21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회원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서 2018년 결산 보고 및 2019년 예산 계획을 승인하고, 고용창출ㆍ일자리 확대를 위한 CEO협회의 사업 안내와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경북도는 이번 총회서 ‘일자리 늘어나는 신바람 경북’실현을 위해 CEO협회, (재)경북도경제진흥원과 ‘기업 혁신성장 및 좋은 일자리 1,000개 만들기 협약’을 체결 이를 통해 도내 지속성장 가능한 대표기업 육성과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CEO협회는 좋은 일자리 1,000개를 만들기 위해 ‘청년 내 일(my job), 기업 내일(Tomorrow) 프로젝트 경북청년인재스쿨을 운영하여 지역 강소기업에 취업 연계하는 프로젝트

’를 통해 올해 60명을 포함 2022년 35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올해 고용노동부의 ‘전략산업 융․복합 고용약정형 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63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한편 중소기업이 만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채용 청년 1인당 월 2백만원씩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85개에 이어 올해 445개의 양질 청년일자리를 발굴 청년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건실한 중소기업은 지역과 나라 경제의 버팀목과 같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일하기 좋은 경북! 기업하기 좋은 경북! 건설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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