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

(류수남 기자) 군포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청렴에 대한 인식과 실천 의지를 높여 투명하고 공정한 문화를 확립하고, 지속해서 유지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2018년 군포시 청렴도서로 선정한 ‘리더의 승패는 청렴이다’의 저자 배정애 강사를 초빙, 조직의 리더가 갖춰야 할 윤리적 리더십 및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실천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항상 시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한 군포시 만들기에 기여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두 차례의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자율적 내부통제 내실화, 청렴자가학습시스템 도입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