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마을 만들기 /창원시

경상남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2019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 읍면동 추진위원 및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난 4월 으뜸마을심의회 및 지방보조금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29개 읍면동의 으뜸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 및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하여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이해 및 마을공동체 조성 인식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향후 마을별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에 도움을 주고자 ‘컨설팅 지원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창원시에서는 보조금 정산을 위한 회계처리기준 등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이전에는 사업시행 후에 사업평가 위주였다면, 올해는 사업시행 전 선제적으로 마을리더 및 담당자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홍종구(가음정동) 위원은 “처음하는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우리 마을을 어떻게 발전시켜나갈지 고민이 많았는데, 역량강화워크숍을 통해 으뜸 마 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했다.

황진용 환경녹지국장은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진정한 의미로 주민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공동체 사업으로, 행정보다 지역 리더분들의 열정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추진될 때 그 성과가 더욱 빛난다”며 “마을별 특색있는 친환경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잘 진행될 수 있는 컨설팅 지원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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