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단오 세시풍속 체험교실 /창원시

올해 단오 세시풍속 체험으로는 단청문양 석고 방향제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절식(節食) 맛보기, 단오의 의미와 유래 이해하기 퀴즈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예로부터 단오날에는 더위를 잘 이겨내라는 뜻을 담아 임금이 신하들에게 부채를 나누어 주었고, 명절식으로 수리취떡과 앵두화채를 나누었다고 한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여름을 시작하는 절기인 단오를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을대상으로 ‘여름맞이 단오 세시풍속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의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조상들의 지혜를 되새겨 보면서 우리의 전통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당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각 회별 25명씩)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웅천도요지전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225-6851~68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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