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 운영

(오길남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5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80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정부혁신에 맞는 국민을 위한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생존수영과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이론교육과 교육용 인형을 이용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완도교육지원청에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파악하여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2곳 등 총 20개 학교 1,496명(학생 1,248명, 교직원 24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은 지난 5월 8일 보길중학교를 시작으로 5월 16일 화흥초등학교 등 2개교 138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남은 18개교에 대해서도 직접 학교에 방문 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충관 서장은 “물놀이 중 익수사고가 발생했을 때 해양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의 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장흥署,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활동

장흥경찰서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봉렬 기자) 장흥경찰서(서장 박준성)는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장흥경찰서는 고령운전자들이 많이 모이는 게이트볼장 및 마을 노인정 등 다중 운집장소를 찾아다니며, 휴대용 빔 프로젝트를 활용,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동영상 자료를 이용하여 교통사고 피해사례 및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이륜차 안전운전 방법에 대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령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광모자 및 안전모 배부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준성 장흥경찰서장은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상주署, 이륜차 안전모 배부 행사 실시

상주서

(최규목 기자) 상주경찰서(서장 강성모)는 5월 17일 상주시 낙동면 낙동면민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낙동파출소장, 마을이장, 낙동면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모 배부’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상주시 19년 노인교통사고의 40%를 차지하는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되었다. 행사에 앞서 실버스티커 등을 배부하며 야간보행 시 시인성 확보를 당부하였고, 이어서 안전모를 배부하고 직접 턱 끈을 채워드리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성모 상주경찰서장은“안전모 착용시 턱끈을 필수적으로 착용하여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안전모 배부 행사로 인해 상주시민 교통의식 확립에 좋은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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