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 산림 폐기물 처리 완료

(이원희 기자)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필)는 관내 등산로 및 계곡, 임도 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지고 적치되어 산림오염과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폐기물(생활쓰레기)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산행 인구 등이 증가하면서 무단으로 버려지는 폐기물은 산림을 파괴하고

산림오염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도 훼손될 우려가 있어, 100대 명산 내 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처리계획 수립 후 전문 업체에 위탁대행 실시하여 서울, 인천, 파주 3개 지역 폐기물 약 7.8톤을 우선 수거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 이상필 소장은 “산림보호법 제57조에 따라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릴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오염이 가중되면 복원을 위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폐기물 불법 투기·매립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깨끗한 우리 숲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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