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벽산아파트상가 4층 회의실에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만수동 벽산아파트상가 간판개선사업은 총사업비 400백만원(행안부 지원비 50%, 구비40%, 자부담10%)으로 건물 입면 정비 및 기존 노후화된 간판을 옥외광고물 규정에 적합한 디자인 간판으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최된 설명회에는 옥외광고 디자인 자문위원, 디자인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업체 관계자, 주민협의회 위원, 상가 업소주 및 건물주 등 40여명이 참석해, 사업취지와 추진계획을 설명하여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가졌다.
남동구는 올해 초 간석역 북광장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 건물 환경개선 및 지역과 업소의 특성에 맞는 현대적인 감각의 LED 간판으로 교체·설치하여 상권 활성화 및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