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5월 10일과 5월 18일 원적로에서 벽화봉사를 진행했다.

(차강수 기자) 인천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5월 10일과 5월 18일 원적로 (산곡1동)에서 벽화봉사를 진행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만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학업·진로·자기계발·건강 등과 관련된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봉사는 학교 밖 청소년 벽화봉사동아리 ‘꿈을 그린 담’이 진행했으며, 청소년 10명과 함께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벽화제작을 위해 벽화교실 운영 및 사전작업을 실시했다.

벽화봉사동아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큰 의미 없이 참여했는데, 봉사에 참여하다보니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더럽던 벽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그림을 그리는 동안 마을 어르신들이 오며가며 칭찬을 해주시니 자신감도 생기고 앞으로도 봉사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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