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은 ‘2019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발대식 “Hello, Creator”를 개최했다.

열정 넘치는 예비 콘텐츠 창작자들과 그들을 이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부를 다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5월 16일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2019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발대식 “Hello, Creator”를 개최했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 분야별 전문가와 예비 콘텐츠 창작자를 매칭, 멘토링 교육 지원을 통해 청년 인재의 창작능력 개발과 더불어 콘텐츠산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대표적인 전문인력양성 브랜드사업이다.

VR아티스트 염동균 작가의 VR 드로잉 퍼포먼스로 성대하게 시작한 이번 “Hello, Creator”에는 멘토, 창의교육생, 플랫폼기관 관계자 등 650여 명이 서로 마주했다. 문체부 김용삼 제 1차관과 콘진원 김영준 원장도 자리하여 미래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들을 위한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2018년도 멘티로 참가해서 현재는 삼화네트웍스 소속 PD로 활동 중인 위지원 PD의 희망다짐을 비롯해 멘토들의 환영인사가 담긴 홍보영상으로 채워져 창의교육생들의 활발한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된 토크콘서트에서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의 김현보 음악 감독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킹키부츠>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 ▲애니메이션 <언더독>,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이 <크리에이터 살롱-취향존중>을 주제로 선배 크리에이터로서 창의교육생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올해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는 ▲사단법인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재단법인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아트센터나비미술관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식회사 클래프컴퍼니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 ▲사단법인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식회사 알비더블유(RBW)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식회사 해라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식회사 모스트콘텐츠 ▲주식회사 만화가족 등 총 16개 플랫폼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0명이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4: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창의교육생 415명에게는 멘토의 맞춤형 지도를 비롯해 워크숍, 특강 등 폭넓은 현장교육이 제공되며 매월 120만 원의 지원금도 주어진다.

한편 2019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 또는 한국콘텐츠아카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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