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가지 색이 있는 곳’ 곡성세계장미축제

(김성준 기자) 1004가지의 색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17일 개막했다. 40,000㎡의 1004장미공원에서는 1004가지 품종의 장미 수억만 송이들이 모두 다른 색과 향기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이달 26일까지 10일 간 개최된다.


진도군보건소, 해피맘 출산교실 운영

(조승원 기자) 진도군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이 낳기 좋은 진도라는 가치관 정립과 안정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2019년 상반기 해피맘 출산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피맘 출산교실은 보건소 소아과 전문의의 신생아 건강관리와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인 모유 수유의 효과 및 중요성에 관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관리교육과 영양간식 만들기 체험, 엄마와 태아의 애착형성, 심신안정을 위한 수공예 애착인형 만들기 등도 진행했다.

진도군 보건소 출산장려담당은 “해피맘 출산교실은 임신부터 육아까지 전 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비 엄마로서의 마음가짐을 갖추고 육아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임신·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 및 실질적인 출산장려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안군, 벼 소식재배 연시회 개최

(김재도 기자) 벼 소식재배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5월 17일(금) 비금면 도고리 일원에서 벼 재배 농가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벼 소식재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벼 육묘 및 이앙에 필요한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벼 소식재배는 육묘상자에 뿌리는 볍씨의 양을 250g 내외로 밀파하여 어린모의 밀도를 높이고, 포기당 3~4본씩을 3.3㎡당 50주를 심어 모판 개수를 1/3정도로 줄이는 기술로 모판수, 육묘공간, 육묘비용 및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우리 지역에 최적화된 매뉴얼 정립을 위해 센터 내 벼 비교전시포를 조성하여 주당 본수, 평당 주수 등 농업인이 직접 밀묘 소식재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흥군새마을회,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 전개

(김봉렬 기자)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명환)은 새마을가족 40여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하여 해양쓰레기 ‘안’만들고 ‘잘’버려서 해양 환경을 보전하고, 함께 줄인 해양쓰레기로 海 맑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바다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장흥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자원을 지키기 위한 각계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의 힘으로 바다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수거하여 해양환경을 살리고,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양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줄이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인 쓰레기 저감을 위하여 전 지역주민의 참여와 인식 개선, 공감대형성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장흥군새마을회는 깨끗한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남도청에서 실시하는 ‘2019 민간단체 해양환경 보전사업’에 선정되어 해양환경 보전교육, 캠페인 등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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