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봄철 농번기를 맞이해 다음달 30일까지 두 달간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기계화율이 낮은 마늘, 양파 수확 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 단체들이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마늘․양파 3,690㏊의 수확작업에 1,400여 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에 농촌일손돕기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인력지원요청 협조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협에 알선창구를 운영하여 일손지원요청 농가와 인력지원 기관·단체 등에 대하여 상호 중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