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과정 창업팀에 선발된 6개 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근영·김수환 기자) 거제시는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과정 창업팀에 선발된 6개 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기업가 육성과정 선발팀의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준비 과정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기업가 육성과정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창업공간과 창업자금, 교육 멘토링, 자원연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KEP(대표 허창봉), 함께지음(대표 김명길), 함께하는 다이웃(대표 강민영), 바다도시락(대표 권현정), 남쪽바다 여행제작소(대표 서란희), 새활용공예뜰 이응(대표 김수견) 팀의 대표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회적경제 교육을 통한 시민인식 제고, 공공구매 활성화 등 판로지원,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와 같은 중간 지원조직 설치 등을 건의했다.

또 6개 팀 모두가 올 하반기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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