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추진 도서관으로 선정된 국립 한경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박두진 시인의 발자취를 찾아봤던 1차 프로그램에 이어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차 프로그램은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시 읽기, 시가 주는 치유의 힘!’을 주제로 시가 주는 치유의 힘으로 내면의 고민과 문제들을 해결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위하여 어떻게 시를 읽을 것인가를 배워보는 내용이다.

프로그램 중에는 시인의 길을 걷고, 미술관 속 작품들과 시를 연계한 내면의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탐방 시간도 있어 내면의 자아를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9월부터 진행되는 3차 프로그램은 ‘풀꽃’ 의 나태주 시인 강연 및 ‘캘리그라피’를 통한 예술을 담은 시를 배울 예정이다.

한편, 한경대 윤지영 홍보담당은 ‘길 위의 인문학’은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접수 및 현장등록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도 무료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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