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시스

배우 소지섭(42)과 조은정 아나운서(25)가 열애 중이다.

소속사 피트티원케이는 "소지섭이 조은정 아나운서와 지난해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교제한 지 1년 정도 됐다"며 "결혼 계획과 관련해서는 아직 밝히는 것이 조심스럽다.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가 소지섭과 조은정이 열애 중이라면서 두 사람이 데이트 중인 모습을 포착해 최초 보도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해 3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소지섭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홍보차 '한밤'에 출연했고, 리포터인 조은정이 인터뷰를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 모임에서 다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조은정은 2014년 게임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 '롤 여신'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6년 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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