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성식)은 중소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해 인천KOTRA지원단, 인천상공회의소 등 지역수출유관기관과 함께 해외진출 소통데이 행사를 5.17(금) 14시에 인천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부족 등으로 정부지원 사업에 참여도가 낮은 중소기업 54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지원 사업 소개, 기업과 기업의 소통 시간을 마련하여 해외바이어 발굴에 대해 수출현장 경험이 풍부한 해외마케팅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파하였다.

부평구에 소재한 친환경 주방용품 제조기업인 진한공업(주)(대표 박노철)은 우리청에서 마련한 온라인 마케팅교육, 수출전문가 양성 과정 등에 연 10회 이상 지속 참여하여 수출역량을 강화했고 최근 독일, 말레이시아, 이집트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여 지난달에 14만 달러가 넘는 첫 오더를 받는데 성공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기존 교과서적인 설명회나 교육이 아닌 수출실무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전수 받아 이해가 쉬었고 향후에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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