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15일(수)부터 16일(목)까지 이틀간 인천시청역에서 유치원생(참조은유치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지하철 학습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지하철 이용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대중교통 이용 예절을 조기 교육하여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 프로그램은 ▲고객안내센터 업무 소개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방법 ▲승차권 발권 실습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지하철 탑승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지하철에서 일하는 아저씨들이 우리들의 안전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는지 배웠고, 직접 티켓을 구입하고 지하철을 타보아서 재밌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을 위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 대상 학습체험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통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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