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송월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문을 열었다.

(조성윤 기자) 나주시 송월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5일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송월동 1356)에서 강인규 시장, 손금주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월동 신청사는 3,244백만 원을 투입, 대지 1,825㎡, 연면적 996.4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각층별로는 1층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주민자치프로그램실, 2층 다목적 대강당, 예비군동대, 문서고, 창고 등으로 이뤄졌다.

나주시립국악단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개소식은 경과보고, 공로패 전달, 기념사(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컷팅 식 등 기념행사와 신청사 내·외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시장은 “오늘은 그동안 낙후되고 협소한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했던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이뤄진 뜻깊은 날”이라며, “친환경 현대식 신청사에서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 물론, 다양한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제공,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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