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정호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승희)는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지리산국립공원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에 기관 및 단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현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1차로 운영한 자연나누리는 발달장애 청년대상으로 지리산 노고단 정상에서 일출을 보며 소망을 써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꿈과 희망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자연나누리는 지역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니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40명 내외)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탐방시설과(061-780-7733)로 신청하면 된다.

장정재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산에 오르기 힘든 청년발달장애인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자연속에서 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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