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금광저수지에서 지난 11일 오후, 발생한 모터보트 전복사고로 긴급구조돼 응급 치료 중이던 안성시청 여직원이 결국 깨어나지 못하고 14일 오후 끝내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번 안성 금광저수지 보트 전복사고는 안성시청 S과 소속 공무원 수십 명이 주말을 맞아 부서 체육행사를 마치고 귀가하기 위해 보트에서 하선하다 보트가 뒤집혀 사고가 발생한바 있다.

한편, 안성서는 사고 원인과 경위를 집중 수사 중에 있으며 안성시청은 사고 직 후 비대위를 구성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등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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