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호텔관광전공 한재민-정혜승 학생이 커피바리스타경연대회서 대상을 수상했다.

(신영길 기자)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 학생들이 대한민국 바텐더 국가대표 선발전과 한국식음료경연대회서 대상, 금상, 은상 등을 휩쓸었다.

지난 10일 ‘제30회 대구동성로축제’ 일환으로 대구백화점 앞 무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텐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지수(20·여) 학생이 대상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지수 학생은 오는 7월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바텐더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그 외 우수상(1명)을 비롯 동상(1명), 특별상(3명), 조주기술상(9명), 장려상(10명) 등 참가자 대부분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서 마련된 한국식음료경연대회 커피바리스타와 칵테일경연대회서 대상과 금상, 은상 등을 수상했다.

이 박람회는 매년 다양한 음식문화 전시와 경연대회를 기획 세계 속 한국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커피바리스타경연대회서 호텔관광전공 한재민(2년·24)·정혜승(1년·19·여)학생이 영예의 대상(서울시장상)을 수상하고, 이밖에 금상(김세희·최수정)과 은상(박송이·이선주)에도 구미대 학생들이 차지해 주목을 끌었다.

칵테일경연대회도 표민아 학생 등 9명이 금상을, 김진영 학생 등 6명이 은상을 각각 차지해 참가하는 대회마다 대거 입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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