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병원 의료현장 폭력/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60일간) 주민 불안과 불편을 야기하는 악성폭력범죄 근절을 위해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를 실시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은 일상생활 안에서 주민 불안과 불편을 야기하는 악성 폭력 범죄 △의료현장 폭력 △대중교통 內 폭력 △대학內 폭력 △체육계 폭력 △생계침해 갈취폭력 △주취폭력 등 근절하기 위해 시민협력을 통한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을 지난 3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추진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시행 전부터 홍보기간(2.13.〜3.29.) 운영 및 신고자 경미범죄 면책제도를 적극 실시했다.

도내 각 경찰서장들이 시장·병원 등을 직접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하거나 대형 운동장 및 도로 전광판 등을 활용하며 적극적으로 홍보를 전개하였으며, 상인들의 약점을 잡아 갈취를 일삼는 피의자 검거 및 피해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단속 기간 중 신고자의 경미한 위반행위는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을 면제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허경렬 청장은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 기간은 종료되었지만 앞으로도 현장 간담회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협력을 통해 악성폭력 근절을 목표로 안정된 치안환경 조성 기조를 확립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경찰은 60일간의 단속기간 중 각종 폭력사범 총 1,764명을 검거하여 그 중 61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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