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은 사내 봉사단체인 눈덩이봉사단 기금으로 지난 8일, 인천보훈지청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 모은 뜻깊은 기금으로, 2016년도부터 관내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인천보훈지청에 기부하였으며, 올해에는 국가유공자분들께 더 많은 도움을 전달하고자 기부금을 300만원으로 증액하였다.

이 기부금은 국가유공자 나들이 프로그램인 임진각DMZ견학 및 보훈의 달을 맞이해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생신 축하 위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눈덩이봉사단장인 김상찬 경영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부 성금 전달이 국가유공자 및 유족,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 세대들의 자긍심을 고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게 예우 분위기가 조성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