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署, 청소년 대리입금 피해예방 간담회 개최

김천서

(최규목 기자) 김천경찰서(서장 임경우)는 5월 1일부터 현재까지 ‘고금리 대출 피해 집중 신고기간’을 맞아 관내 우려학교 12개교를 방문하여 학교관계자, 학부모와 청소년 대리입금 피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측과 협조하여 학교 홈페이지와 가정통신문에 대리입금의 문제점과 피해신고방법을 게재하는 등 신고기간 운영을 홍보하여 학생·학부모들에게 적극적인 피해 신고·제보를 당부하였으며, 경찰-학교 간 신고체계를 구축하여 학생에게 대리입금으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학교전담경찰관에게 곧바로 신고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향후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은 학생들의 대리입금 피해예방을 위하여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예방 및 보호활동을 지속 진행할 방침이다.


대구강북署,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금융기관 감사장

(박영규 기자)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류상열)는 5월 8일 북대구우체국과 칠곡농협을 방문, 보이스피싱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두 기관에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앞서 강북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은행창구에서 돈을 인출하기 전에 대기번호표를 반복적으로 살펴보는 행동에 착안,두 기관에 “잠깐!! 지금 혹시 경찰, 검찰청 직원과 통화중이신가요? 100% 사기전화입니다.”라는 문구를 대기번호표에 기재하자는 제안을 했고, 두 기관은 적극 동참하였다.

특히, 북대구우체국의 경우 대구경북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대구경북권역 전 지점(380여곳)으로 확대시행하게 되었으며, 칠곡 농협은 칠곡내 6개 전 지점에서 시행하게 되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등 주민들의 안정된 치안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업, 다각적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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