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현진복지재단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축제를 개최했다.

(이승호 기자) 2019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늘푸른 아동원, 흥덕노인요양원, 서청주노인요양원, 현진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는 현진복지재단( 이사장 권현숙)은 5월 7일 오후 1시 30분 재단의 야외무대에서 '2019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축제'를 500여 명의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화목상, 100세 만세상 경로효친상, 최우수직원상 시상이 있었고 내빈과 직원들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한창섭 충북행정부지사는 “수고와 헌신, 사랑으로 살아오신 충북의 어르신들을 백세 시대를 맞아 더 편안하고 더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권현숙 이사장은 대회사 인사말에서 “매년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아름다운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장을 펼치게 된 것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심된 마음으로 사회복지증진과 지역의 복지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어버이날 축제행사장에는 한창섭 충북도행정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오제세 국회의원, 도종환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충북도의회 박상돈, 박문희 의원 청주시의회 부의장 김현기, 한병수, 김은숙 의원, 유기현 충북문화원연합회 회장, 심의보 전 충북교육감 후보 등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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