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 마산동부경찰서는 노래방 업주가 자리를 비운사이 현금 등 절취하고, 술에 취해 귀가하던 여성 상대로 지갑 절취하는 등 2회에 걸쳐 350만 원 상당 절취한 혐의(절도)로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

피의자 A씨(51세, 무직)는 지난 4월 26일 05:00경 경남 창원시 ○○구 ○○길 소재 ○○노래방에 피해자 B씨(52세, 女, 주점업)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계산대에 있던 현금 100만 원, 반지 등이 들어 있던 핸드백 등 340만 원 상당을 절취하고 지난 4월 29일 23:50경 경남 창원시 ○○구 ○○길 소재 ○○포차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던 피해자 C씨(19세, 女)에게 접근해 현금 오천 원, 신용카드 등이 들어 있던 지갑 10만 원 상당 절취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로 지역경찰, 형사 및 광역과수팀 등 현장 출동하여 현장 주변 CCTV 분석하고 피의자 인상착의 확인 후 피의자 동선 추적 중 지난 5월 3일 경남 창원시 소재 ○○편의점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피의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 여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