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 공기업 발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원희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2000년 창립한 공단은 그동안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으로 구민복리 증진”이라는 목표로, 주민의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1등 공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왔다.

공단은 신규 사업 확대 및 초과근무 축소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사회적 약자(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의 취업 지원, 주민 주도적 참여경영 등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공기업 경영과 함께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특별·광역시 자치구 공기업 중 최초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사회적 가치 실현 유공, ▲열린혁신평가 우수기관, ▲전국 지방공단 우사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국가생산성대회 고객만족부문 대상)까지 수상하여 한해에 4개의 장관표창을 수여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적으로 최고등급을 획득하여 지방공기업의 올바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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