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최우수 기관

(김춘식 기자) 안성시는 지난 3일 경기도가 주관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겨울철(2018.12월~2019.2월)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 결과에 대해, 정성·정량평가 공모를 통해 진행되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해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이통장, 부녀회장, 집배원, 검침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발굴,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였다.

특히, 안성시 복지현황 빅데이터를 종합분석하여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활용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동네사랑방(약국, 병의원, 미용실, 음식점 등) 3910개소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썼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주변에 미처 발견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은 없는지 상시 확인하여, 시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안성시 구현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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