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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비 기자) 김연아(29)가 정식 출연진으로 함께하는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9'가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올댓스케이트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케이스포(KSPO)돔에서 열리며, 공연은 6월 6일 오후 5시 30분, 6월 7일 오후 7시 30분, 6월 8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

출연 선수들의 공연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키스앤크라이 석은 33만원이다. 키스앤크라이 석 구매자들은 공연 전 별도로 마련되는 특별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공연 당일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외 입장권 가격은 SR석 16만5000원, R석 12만1000원, S석 7만7000원, A석 5만5000원, B석 3만3000원이다.

6월 6일 오후 5시30분, 7일 오후 7시30분, 8일 오후 2시30분 공연이 시작된다.

이날 공식 포스터도 공개됐다. 이번 아이스쇼에 정식 출연하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출연진이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등장한다.

김연아가 2014년 이후 5년 만에 아이스쇼에 정식 출연하며 '점프괴물' 네이선 첸(미국), 우노 쇼마(일본),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도 빙판 위를 누빈다. 임은수, 김예림, 최다빈, 박소연, 이준형, 이해인 등 국내 피겨 스타들도 출동한다.

'무브 미(MOVE ME)'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아이스쇼는 유명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 산드라 베직이 공동 안무와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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