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교육청)

 

김정식 충주혜성학교 교장이 특수학교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지난 4월 26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공무원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30일(화)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시책 과제를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행정발전과 국민 편익증진 등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포상제도로 권위 있는 상이다.

김정식 교장은 공립특수학교인 충주혜성학교에 2017년 3월 1일 개교와 함께 초대 교장으로 부임하여 장애학생의 큰 꿈 맘껏 키워주는 맞춤형 자립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장애 공감 문화 확산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주 혜성학교의 맞춤형 자립 교육과정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와 능력을 키워가는 교육으로 민주시민, 언어표현, 대인관계, 직무수행, 자기계발, 경제참여, 정보활용에 대한 사회적응능력 키우기 등으로 계획∙운영되고 있다.

김정식 교장은 “지역사회가 칭찬하고, 학부모들이 만족하며, 자립생활능력을 키워주는 특수학교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의 부단한 연구와 노력뿐만 아니라 충청북도교육청 특수교육팀의 섬세한 현장중심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어 “앞으로 특수학교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키워서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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