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3대3 농구팀 '박카스'./뉴시스

(신다비 기자) 동아제약이 29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팀 '박카스'(팀명)를 창단했다고 전했다.

동아제약의 농구팀 창단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젊은 층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아게임에 이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는 흔히 길거리 농구라고 부르기도 하며 골대 1개를 사용한다.

경기 시간은 10분으로 다득점한 팀이 승리하며, 경기 시간 내 21점을 먼저 득점해도 이긴다.

임채훈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영업사원이 중심이 돼 6명으로 구성됐다. 임씨는 지난해 비선수 출신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돼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리그는 다음달 19일 개막해 8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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