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행태의 변화에 따른 간병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환자 및 가족의 간병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민간의료 기관에서 365 안심병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의)창녕서울의료재단 창녕서울병원에 도비 2억 2,600만원, 군비 5,700만원, 간병료 수입금 9,400만원 등 총사업비 3억 7,700만원을 투입해 365 안심병동사업에 따른 간병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365 안심병동의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대상에 따른 간병료는 행려환자, 노숙인, 긴급의료지원 대상자는 전액 무료이고,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은 1일 1만원, 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 등은 1일 2만원의 간병료만 지불하면 된다.

간병인은 한 병실에 4명씩 3교대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환자는 15일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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