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덕군

(윤문수 기자) 영덕군이 25일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평가(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이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하여 분석하는 1차 평가와 소명·보완자료 검토 등 2차 검토를 거쳐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평가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평가항목은 ▲종합구성(45점 만점) ▲개별구성(20점 만점) ▲민주성․투명성(20점 만점) ▲웹소통 분야(15점 만점)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이며, 총점 80점 이상인 지자체를 SA등급으로 선정하였다.

영덕군은 민선7기 공약실천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민선7기 출범이후 공약사업 성공전략보고회, 공약실천 예산확보 보고회, 영덕발전소통위원회 공약실천 간담회, 공약실천 군민배심원단 운영, 공약실천 읍면 주민설명회, 민선7기 공약 선포식을 실시했다.

영덕군 공약사업 운영관리 규정 제정, 영덕군 공약이행평가단 구성으로 이행평가를 위한 자체평가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였다. 군정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을 마련하고 군청 홈페이지에 공약실천계획서를 공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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