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첨단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국내 지식산업센터 건립 분야 선도 기업인 에이스건설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은 두 기관이 IFEZ 청라 국제도시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한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IFEZ의 행정적인 지원 등이 골자다.

에이스건설은 청라 IHP 내 부지 15,787㎡ 규모에 약 1,5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금년 5월 중 착공해 오는 2021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460여개 4차 산업혁명 연계 첨단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하여 2,6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청라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보식 에이스건설 대표이사는 “청라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첨단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 청장님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청라에 첨단기업의 집적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라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올해 들어 현대무벡스, AIT, 한국유량계공업 등 첨단 기업들의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고, 특히 이번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하여 첨단산업 및 연구개발 기업의 집적화를 실현함으로써 청라 국제도시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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