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4월 24일(수) 오전 10시 단재교육연수원에서 ‘2019.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선도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파라과이 교육문화부 소속 교원 연수단 20명과 주한파라과이 루이스 몰리나스 참사관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2012년 ‘충북교육청-파라과이 교육부’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이러닝 세계화(ODA)’ 사업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2018년까지 연수를 이수한 파라과이 교원은 총 218명이며, 파라과이의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트북 168대를 포함한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해왔으며 올해에는 노트북 4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 연수는 4월 21일(일)부터 5월 3일(금)까지 9박 13일간 머물며, ICT 활용 수업 설계, SW교육, 도내 선진학교 방문, 정보화 기관 탐방, 한국 문화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홍민식 충청북도부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양국의 미래인재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국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며 국제사회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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