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청량산김치 공장 준공식이 23일 유곡제3농공단지에서 개최되었다.

(최병호 기자) 봉화청량산김치 공장 준공식이 23일(화) 봉화군 유곡제3농공단지에서 개최되었다.

봉화청량산김치공장은 2015년 4월 봉화군 법전면에서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하여, 2019년 2월 봉화유곡농공단지로 확장 이전하면서 HACCP 인증까지 획득하였다.

이 공장은, 735㎡규모의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하루 10톤까지 생산할 수 있으며, 도매 유통, 단체 및 학교급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상우 봉화청량산김치 대표는 “저희 김치공장의 준공을 축해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270평 규모의 저온저장고가 완공되면 봉화에서 생산되는 배추와 무를 수매하여 농가와 같이 상생활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배추와 무 등 지역 농산물 수매, 일자리창출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김치공장이 되길 바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